진짜 매 주 물놀이를 하러 다니는 것 같습니다. 성수기가 오기전에 최대한 많이 물놀이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을 고민하다가 결정했습니다. (이 곳을 필두로 참 많은 곳을 다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추가로 나중에 남기는 것이기도 하지만, 행유행유만한 곳은 진짜 없는 듯합니다.(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주1회!!)
행유행유 위치 정보 :행유행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배다골길 35-19
일산 행유행유 수영장 매표소 입구가 보입니다.
평일이라 차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왔습니다.
입구에서 헐크가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내 마음도 이미 헐크.
행유행유 수영장은 100% 예약제입니다.
현장에서는 입장권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처음엔 입장권만 구입해서 가면 되는 줄 알고 놀라긴 했지요.
짧게 오시는 분은 시간권을 구매하시면 될 겁니다.
저희 간 날도 오후 늦게 오시는 분들 봤습니다.
수건 및 물놀이 용품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풀세팅으로 준비 하고 오셨겠지요?^^
짐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행유행유 야외수영장에 들어가봅니다.
아이들은 아직 추운가봅니다.
(안속아^^)
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구슬아이스크림 먹는걸 본겁니다.
춥다고 나와서 누나에게 애교 부리는 막둥이입니다.
구슬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합니다.
열심히 먹습니다.
그리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친한 다른 가족이 합류하였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4명이 되었다지요.
4명은 발견했습니다.
무엇을?
바로 보트를 말이죠.^^
(마감시간에 찍은 것이라 보트가 올라와있습니다.)
두 아가씨가 보트를 탔습니다.
마냥 좋은가 봅니다.
막둥이도 보트를 탑니다.
남이 보면 스킨 스쿠버 하러 온줄 알겠습니다.
물 속에 얼굴을 넣지도 못하면서 준비성은 뛰어납니다.
잠시 후 혼자 보트를 탑니다.
행유행유 수영장은 50분 놀고 10분 휴식입니다.
그래서 보트를 독점할 수 없습니다.
좋습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메뉴정보 입니다.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지요.^^
저희는 이렇게 먹었답니다.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주문하면 잠시 후에 가져다 줍니다.)
이 소녀는 줄넘기에 빠져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늘 줄넘기.
왜 여기까지 와서..
4. 다시 물놀이
누나가 막둥이를 끌고 물놀이터로 갑니다.
아파트 근처에 있는 물놀이터랑 비슷합니다.
이 곳에서는 유아들이 많이 놉니다.
치킨 버스에서 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행유존과 푸드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간식의 존재 의미를 알게 해준 치킨입니다.
언제나 먹어도 치킨은 맛있어요.
그렇게 치킨을 먹고 행유행유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시작하였답니다.
문 닫을 시간에 태닝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 많을 때 찍기에는 무리가 좀 있네요.
(죄다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온탕입니다.
쉬는 시간에는 모두 온탕으로 들어옵니다.
아까 언급한 물놀이터입니다.
1.2M 야외 수영장에 위치한 물놀이터입니다.
관리 요원이 위와 아래에 있어서 안심하고 아이들 노는 것 구경했답니다.
저희가 있었던 행유존입니다.
자리 옆에는 먹은 음식 접시를 담아둘 수 있는 플라스틱 박스가 있어요.
저희는 총 7명이 행유존에서 있었습니다.
크게 좁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인원의 과반수는 물 속에서 나오지 않으니깐요.
(어린이 4명)
위와 옆에 선풍기도 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운 것은 못 느꼈습니다.
(저희 방문한 날 폭염주의보 떳습니다.)
행유행유에서 제일 인기 많은 카바나 존입니다.
어른들은 많이들 누워계시더라구요.
냉장고도 있고, 어떤 테이블은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문의 해보시면 될 듯합니다.(에어컨도 있다는 얘기를..)
캠핑존 입니다.
메뉴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고기 주문해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구워먹으면서 아이들 노는 것 보는 느낌이군요.
그 외에 그린존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평일이라 그린존에 자리 잡으신 분은 없었습니다.
아마 초등학생 이상 연령의 아이를 가지신 가족이라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태닝존입니다.
푸드존 2층에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이용하는 분 못봤습니다.
(어차피 2층이라 볼 수도 없었겠지만요.)
샤워실 입니다.
뭐 따로 설명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오픈 시간 비슷하게 가서 문 닫는 시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진짜 온 몸에 곰 세마리가 올라온 것 같아요.
"그렇게 일산 행유행유에서 뽕 빼고 놀았네요."
야외 수영장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 북적거림이 싫은 것이겠지요.
어지간하면 강화도나 인근 펜션에서 낮에 놀다 오거나, 아예 1박2일로 다녀옵니다.
여기는 좀 달랐습니다.
비록 얼마전에 다녀온 까사32 처럼 보기 좋은 인피니티 풀은 아니여도 아이들이 어디 돌아다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고, (극 성수기때는 어렵겠지만요) 어차피 관리 직원들 많으니 패스.
직원들 상당히 친절합니다.
아이들 먹을 것들을 못 싸가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 수질오염문제라고 하니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중에 수박 껍질 떠다니는 것 보고 정말 짜증났던 기억이 납니다.
차라리 낫습니다.
위에도 명시했듯 작년 7월에 다녀온 것이긴하나, 올해 홈페이지 확인했을때 시설은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으니 홈페이지에서 한번 더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당장 내일 가신다구요?
그렇다면 이런 아이템있다면
정말 편리할거에요.
이러쿵 저러쿵 해도 잘 놀고 온 것은 사실이고, 이벤트 기간이 끝나도 갈 것같습니다.
물론 이벤트 기간 내에 시간을 잡아서 다시 가야죠.
서울 근교 일산에 위치치한 가성비 좋은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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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돈 주고 제가 가서 놀다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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