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엌남자의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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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램핑 클럽레스피아에서 첫 글램핑 2가족 감성 후기


 

 

 

 

얼마전에 친구네 가족과 함께

파주에서 글램핑 할만한 곳 추천받은

클럽레스피아 파주에서의 첫 글램핑 후기에요.

 

두가족 모두 글램핑은 처음이였고,

인원은 어른4, 아이4명이였어요.

 


 

처음에는 저희가족만 도전을 해볼까했는데,

친구네도 합류한다고 해서 

2개의 카바나를 예약했어요.

 


 

 

솔직히 처음 도착했을때는

하도 영화같은 곳에서 글램핑을 하는

사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무언가 얻는것이 있다면

읽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편함을 조금 놓아버린 대신

힐링과 감성을 얻은 기분이랄까요?


 

 

파주글램핑장 추천을 많이 받고 있는

클럽레스피아 카바나 모습이에요.

 

끝 부분에 위치한 두동을 대여했는데,

안에 모습과 겉모습은 비슷했어요.


 

 

글램핑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조리도구들은 다 있었어요.

냄비, 주전자부터 시작해서

그릇들과 컵. 냉장고와 침대까지

비치되어 있었구요.

 

침대가 조금 허름하긴 했는데,

어차피 첫 글램핑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어요.


 

안을 살펴보고

다시금 밖을 보니

불난로(화로대)와 해먹이 다시금 눈에 띄더라구요.

그런데, 해먹에 누가 올라와있네요?

 

 

 

막둥이가 저희 글램핑장 앞에 비치된 해먹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하네요. 

 


 

불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었지만,

냄비는 혹시 몰라서 챙겨갔어요.

끓여야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가지고 가긴했는데,

어지간한건 다 대여되거나

구매할 수 있으니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토치를 키고 숯에 불을 붙여보았어요.

처음 해보는거라 어설프긴했지만,

이런 재미에 글램핑을 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난로에도 장작 나무를 넣고

불을 붙였어요.

이게 정말 해보고 싶었거든요.

장작은 매점에서 팔고 있는데,

어느정도 여유있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매점이 문을 닫으면,

장작을 못사요.

7시인가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불이 꺼지면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가라앉겠지요?


 

그렇게 고기도 올려놓고 

꼬치와 파무침도 올려놓았어요.

너무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삼겹살이 눌러붙기도 하는데,

이부분은 처음에 철판에다가

삼겹살의 비계부분을 비벼주면

돼지 기름이 코팅이 되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그렇게 먹음직스러운 고기, 소세지들과 함께 첫 글램핑이 시작되었어요. (아까 시작되긴 했지만요) 확실히 같은 고기라도 밖에서 먹는것이 더 맛있는 것처럼 화로대에 불을 펴고 불멍때리면서 먹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이게 바로 사람들이 말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닌가 싶어요.


 

파주 글램핑 클럽레스피아 불멍때리기

 

하이퍼랩스로 찍은 불멍 영상이에요.

진짜 보고 있는데, 주변에 7명이 있는 상황인데도 30분은 그냥 보낸거 같아요. 보고 있는데 시간이 훌쩍 가버려요.


 

저희 글램핑장은 아니고 돌아다니다가 옆 글램핑 하는 곳을 찍어보았어요. 완전 감성덩어리!


 

그렇게 파주 글램핑장 클럽레스피아에서의 첫 글램핑이 끝났어요.


 

저희의 첫 글램핑장인 클럽 레스피아 파주에서 느낀 점!

 

1. 밤에 잘때 조금 쌀쌀할 수 있어요. (6월까진 일교차가 심하니 옷준비 많이 하시구요)

 

2. 장작 꼭 충분히 구매하세요. (진짜 몇번이고 후회되었어요.) 얼마나 태울건지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니 기준을 잡을 순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구매하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요.)

 

3.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 다른 글램핑장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것도 같아요. 시설이 노후된건 이해하셔야겠지요?

 


 

파주 글램핑 클럽레스피아 저녁노을 하이퍼랩스

 

이건 꼭 보셔야되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파주 글램핑 클럽레스피아 저녁노을 하이퍼랩스 촬영 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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