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엌남자의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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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호좌대에서 우럭 한가득! 도비도항 바다좌대낚시 주말 출조 후기

 

 

지난 주말 도비도항에 위치한 바다좌대 낚시로 유명한 해성호좌대에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서해에서 가볼만한 도비도항 바다좌대낚시 해성호 좌대를 다녀온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2시간 부근으로 걸리는 도비도항은 바다낚시로 유명한 왜목마을 해수욕장, 장고항, 삼길포 사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인천권 바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제대로 된 바다의 향취를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착해서 바다를 보니 물색이 다릅니다. 역시나 충남권 바다는 낚시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바닷가에 가서 바라보니, 저 멀리 오늘의 목적지인 해성호좌대가 보입니다. 해성호좌대는 가신분들마다 충분한 어복이 넘치는 곳이라 유명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도비도항에서 해성호좌대로 가는 입구에는 발열체크와 명부를 작성합니다.  가볍게 체크해주고 들뜬마음으로 해성호좌대로 이동할 배를 탑니다.

 


 

 

바다낚시는 자주 다녔어도 좌대낚시는 너무 오랜만이라 상당히 들뜬 마음이 가득합니다.

 

도비도항에서 해성호좌대까지는 배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배를 타고 나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합니다.

 


 

오늘 바다좌대낚시를 위해서 준비한 미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염장오징어(적색), 오징어, 지렁이입니다.

 

또한 바늘은 별도로 준비해야합니다.

 

그외 필요한 가위 등은 도비도항 입구에 위치한 낚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낚시 준비물을 자리에 피고나니, 직원분이 좌대낚시를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기본적으로 바다좌대낚시터에서는 낚시대 대여가 가능합니다. 

 

해성호좌대낚시터의 낚시대 대여 가격은 1,000원이였으며, 찌를 분실시에는 추가로 3,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준비된 낚시대에 바늘을 끼고 염장오징어나 지렁이 등의 미끼를 달아줍니다.

 

흔히 말하는 수심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필요하게 늘리거나 줄일 필요 없이 미끼만 달고 잡으면 됩니다.


 

 

 

도비도항에 위치한 해성호좌대낚시터에서 독채의 경우는 초기에는 물고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방류하며, 못잡은 물고기는 마지막에 그물을 들어올려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저희는 방류와 동시에 대여섯마리의 큼지막한 우럭을 잡았습니다.

 

모두 힘이 좋은 우럭이라 잡으신 분들 모두 흡족해하였습니다.

 


 

해성호좌대의 주변 풍경입니다.

 

인천권의 바다와 다르게 물색 자체가 매우 푸른 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이런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좁은 좌대가 아닌 넓은 바다에 낚시대를 던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던지는 순간 매우 복잡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좌대가 아닌 바다는 수심이 다를 뿐더러, 중간지역에 수초 등도 많고 밑걸림이 심해서 찌를 날려먹기 딱 좋습니다.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법 많이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혹시 남아있는 물고기가 있을 수 있어서 그물을 들어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잡은 물고기는 우럭 열댓마리와 돔, 그리고 점농어입니다.

 

바다좌대낚시터인 해성호에서는 포를 떠주어 집에서 숙성회 또는 구이, 찌게로 먹을 수 있게 준비를 도와줍니다.

 


 

그렇게 충분한 우럭 등의 물고기를 챙겨서 귀가하였습니다.

 

아침 8시 정도에 도착하여, 오후 3시까지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도비도항에서 가까운 바다낚씨터인 해성호좌대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성호좌대에서 우럭 한가득! 도비도항 바다좌대낚시 주말 출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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