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엌남자의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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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직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이유로 퇴사하는 많은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창업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창업 아이템을 1년에 걸쳐서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생각한 분야는 바로 외식업 창업이었어요. 

 

외식업 창업이라고 하니 보통 음식점 또는 술집으로 나뉘어질텐데 어느 것을 해야 할까 망설이다가 동시에 할 수 있는 요리 전문점으로 결정을 했어요. (술도 같이 파는) 

 

1. 창업 아이템 : 막걸리 파는 전 요리집

많은 종목이 있겠지만, 저는 막걸리를 좋아해서 전 요리주점으로 창업을 결정했어요. 

 

먼저 '전'이라는 음식 자체가 원가가 낮고 음식을 조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거든요.  
또한 전에는 막걸리라는 주류 조합도 있고, 점심과 저녁에 모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쳤어요.

 

술집으로만 창업을 하기에는 낮시간에 운영을 안한다면 매출에 안좋은 영향이 있고, 식사를 하는 음식점으로만 가면 주류로 판매되는 매출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전 요리주점'은 점심식사를 팔아도 어색하지 않고 밤에 주류를 판매해도 당연시 되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이에요.

 

 

 

 

음식점을 창업하려면 카운터만 지키는것보다 어느정도 음식을 할줄알아야 위급시에 큰 도움이 된다.

  • 후회되는 부분 : 2년정도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곳은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저의 전 요리주점에는 점심에 밥먹고 저녁에도 술먹으로 같은 곳을 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매장을 오픈하다고 해도 카운터에서 계산만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실제 전 요리집이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알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퇴근하고 6개월정도를 관련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운영 및 요리 경험을 쌓았어요.

 

비가 오는 경우 제외하고는 저녁 느즈막히 손님들이 오는 경우가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에 퇴근하고 일하는 시간대를 간신히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6개월 정도를 경험을 쌓고 막걸리, 소주, 맥주가 어떤식으로 가게에 들어오는지, 메뉴 구성, 음식 조리법, 직원 운영 등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렇게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창업을 위한 부지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2편으로.

 

 

직장인 30대 첫 창업 : 전 요리주점 2년 운영 후기#2

30대 초반에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전 요리주점'을 첫 창업 아이템 선정하여 준비 과정인 1편에 이어 상권 분석 및 사업자 등록 매장 오픈까지의 뼈 저린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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