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4 줄거리 및 소식입니다. 아마 매트릭스 팬분들은 너무나 기분이 좋으실 듯합니다.
미국 버라이어티지와 피플지등의 언론에 드디어 매트릭스4의 제작 확정 소식과 간단한 줄거리가 보도 되었습니다. 존윅3의 쫑파티 현장에서 키아누 리스브와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가 만나면서 14년만에 동창회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4억 6350만 달러를 벌어드렸던 매트릭스가 다시 돌아온다니!(그건 상관없...) 그것보다 줄거리를 듣자마자 장난아니겠다 생각이 들었다지요.
*잠시 사진 안내
조 판토리아노 누군지 아시죠? 사이퍼! 1편에서 키아누 리브스 배신하는 사람입니다.
아마 영화'부산행'의 전무와 비슷한 느낌의 인물이죠.
(진짜 보는 내내 연기 잘한다 생각이 들었던...)
매트릭스의 줄거리는 매트릭스(the Matrix, 1999)는 기계에 의해 사육되는 인간들 내에서 '모피어스'(로렌스 피쉬번)과 생존해 있는 인간들이 세상을 구해낼 '네오'(키아누 리브스)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가 각성을 하면서 보는 사람들의 신체에 아드레날린을 발동시켜버렸다죠.그 이후 매트릭스 2 -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 2003)와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을 통해 키아누 리브스와 기계군단 및 기계군단의 설계자 아키텍쳐 그리고 스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인간과 기계군단을 모두 삼키려는 미스터 앤드슨과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마지막 편에서는 온 몸에 땀이나는 전투신이 볼만하죠. (기계군단과 인간과의 전투)
각 영화에서 가장 몰입되었던 장면들은 아무래도 로렌스 피시번과의 매트릭스내에서 첫 전투 그리고 총알 피하기가 다들 가장 기억에 남으셨을 듯합니다.
어쨋든 이번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다른 영웅들과 함께 초 현실적인 가상현실에서 인간을 투옥한 기계 군단의 군주들과 싸우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을 도왔던 오라클도 외모가 바뀌는 상황도 생겼었고, 기존에 아키텍쳐와의 대화에서 이미 수없는 네오가 있었다는 점이 언급되었던 것을 보면, 다른 네오들이 있을 수도 있고, 오라클을 찾아갔던 장면들에서 네오가 되기 위한 연습생들이 있었던 점을 보면, 그런 인물들이 이미 계속 싸우고 있었다는 점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언제까지나 뇌피셜입니다.)
개인적으로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것은 로렌스 피시번과 키아누 리브스와의 브로맨스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매트릭스 시리즈 내내 항상 키아누 리브스를 믿어의심치 않는 로렌스 피쉬번과 그런 그가 늘 부담스러웠던 키아누 리브스 (뭔가요 이 내용만 보면 다른 영화 같은...)
(이것이 브로맨스!)
어쨋든 매트릭스에서 만난 인연이 존윅 시리즈에서도 다시 연결되고
14년이 지나서 다시 매트릭스에서 만난다고 하니 정말 팬으로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한 가지를 더 알게되었네요.
영화 매트릭스 내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늘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던 그녀
'캐리 앤 모스'가 1967년 생이셨네요. 올해 52세신가요.
그런데, 매트릭스4 찍기 전에 지금 키아누 리브스가 무슨 영화 찍고 있는지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에 포스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