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Wesley Snipes)가 한국에 왔습니다.
나의 액션영화 입문을 도와준 그분이 한국에 왔습니다.!
16년만이라고 하는데, 반한국인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 방문을 위해 한국에 왔네요.
이번 방문은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오랜인연으로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58세(1962년 7월 31일. 미국)로 키는 177.8 (0.8cm는 뭔가요?)
부인은 박나경(니키박)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도 한국인과 결혼했지만, 이혼했다죠. 하지만 아직 부인 박나경과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참. 부인 박나경은 토종 한국인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계 한국인과 결혼했다 이혼한 것이죠.)
어쨋든 2001년에 첫째 딸을 얻고, 2007년에 둘째 아이를 얻었습니다. 참 부인 박나경은 화가로 활동중이며, MBC 의 레전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박철PD가 그녀의 아버지라죠.
연관검색어에 웨슬리 스나입스 이혼이라고 왜 뜨는지 모르겠지만,
둘 사이는 엄청 사이가 좋아요.
이혼이라는 것은 루머입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1986년도 '꾸러기팀'이라는 단역에 나오기 시작해서 계속 조연을 거치다가 개인적으로 '패신저 57'에서 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때부터 액션 영화배우로의 시작점이 된 듯합니다. 그 이후로 실베스타 스텔론과 함께 출연한 '데몰리션맨'에서 킬러 역할로 조금 더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그 이후로 또 이런 저런 영화하다가 우디 헤럴슨과 '덩크 슛'을 찍었죠. 진짜 그 말도 안되는 피지컬은!
놀랐지요. 처음에 데니스 로드맨이 나온 줄 알았어요. 농구 진짜 잘하더라구요. 줄거리는 내기 농구하다가 빌리(우디 헤럴슨)을 만나서 마지막에 길거리 농구 챔피언쉽에 나간다는 내용입니다.
다시 그다지 크지 않은 영화에 출연하다가 1998년 그를 액션스타로 도장 찍어준 '블레이드'에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MSG 조금 넣어서 100번은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 애니 뱀파이어 헌터D 처럼 뱀파이어 영화의 베스트에 꼽히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것이죠. (대략 줄거리는 '뱀파이어에게 물린 산모에게 태어난 아이가 반인, 반뱀파이어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엄마와 자신의 운명을 이렇게 만든 뱀파이어들을 말살한다는...'영화죠.
여기서 눈여겨볼 사람은 스티븐 도프죠. 아직 핫한 스타는 못되었지만, 정말 그때 꽃미남 모습 작살입니다.
뭐 여튼 다시 블레이드1 부터 시작해서 3편까지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액션스타로 확고히 자리 잡습니다.
2015년에는 더 플레이어 라는 미드에도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예전의 그 강렬함은 조금 사라졌습니다.점차 늙어가면서 익스펜더블3에도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액션배우는 다소 멀어지는 것 같네요.
참. 블레이드가 리부트가 된다고 미언론에서는 뉴스가 나오긴 하는데, 내심 웨슬리 스나입스가 늙어서 어쩌지 했는데,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가 2019 코믹콘에서 블레이드를 리부트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마허살라 알리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누군지 아시죠? 알리타부터 진짜 많은영화에 출연한 초 저음 목소리의 배우 마허살라 알리입니다.
그린북에서도 나왔죠.
액션이든, 서정적인 영화든 다양하게 연기하는 배우에요!
내심 기대하고 있다죠.
여튼
나에게 뱀파이어 영화를 입문 시킨 웨서방님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