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엌남자의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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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 통살 새우볼. 10편 에필로그.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생선 구이 (고등어 구이)와 새로 주문한 통살 새우볼과 아빠의 식사 후기 입니다. (동원라면참치), 참 오일 스프레이도 샀어요.


1.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

이제 익숙한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입니다.

자반 고등어


자반 고등어를 살려고 했는데, 머리 부분이 손질되어 있는 고등어도 팔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였답니다.
(나중에는 살만 파는 것은 아닌지....)


자반 고등어


이렇게 파니 정말 쉬운 것 같아요.
자 시작하기 전에 빠르게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합니다.
180도로 10분!


물로 씻기


그 사이 고등어는 물로 한 번 깨끗히 씻어주구요.
손질은 되어 있어도, 살 부분에 핏덩어리들은 제거 해주셔야 한답니다.


간 하기


원래는 소금 따로 안넣는데, 오늘은 따로 생각한 것이 있어서 넣었답니다.
그리고  두덩이 중에 한 덩이는 비닐팩에 넣어놨어요.
다른 반찬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 내일 또 먹어야지요.


오일 뿌리기


오일을 뿌려주시구요.
비닐 장갑끼시고 살살 발라주세요.촉촉하게


촉촉해진 고등어


연어 느낌 물씬 납니다.



일전에는 고등어 밑에 사과를 넣었었는데, 오늘은 귤을 넣어볼려고 해요.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귤과 고등어


이렇게 고등어 밑에 귤을 깔아줄려고 해요.


 

 

 

에어 프라이어에 넣기


잘 싸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시구요.
늘 말씀드리지만, 종이호일을 촘촘하게 안싸서 벌려지면,


타버리는 종이호일


이렇게 타는 수도 있어요.
꼭 잊지마세요.


에어프라이어 시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0분씩, 총 20분 해주세요.
(각 면 10분)


잘 구워진 듯


잘 구워진듯 합니다.
보기에는 이래도 잘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그런데 먹고 나서 느끼는 것이지만, 귤은 좀 아닌듯합니다.
이유는 레몬을 넣는 이유가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함인데,
귤은 수분기가 너무 많은 듯해요.
앞으론 레몬을 넣어야 겠어요.
(먹을 때 보니, 칼 집을 안내주었네요.ㅠㅠ)


2. 통살 새우볼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를 하는 중에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해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통살 새우볼을 준비해봤습니다.


통살 새우볼


통살 새우볼입니다.
아이들 반찬 겸 간식거리입니다.


통살 새우볼 안에 새우볼


안에 이렇게 수십 개가 들어있구요.
세어 보진 않았습니다. 이걸 세는 것도 좀...


원형 종이호일


저 번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를 할 때, 네모난 종이호일을 사용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원형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개 구매!


종이호일과 새우볼


약간 남는 부분도 있지만, 나름 만족
종이호일을 깔고 통통 새우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180도로 10분씩, 총 20분 돌렸어요.


케찹과 새우볼


완성된 통통새우볼에 케찹을 뿌려줍니다.
끝.


3. 동원라면참치

아이들에게 식사 차려주고 나서 제 식사를 할 차례가 되었죠?
나름 부티나게 라면 먹어볼려고 합니다. :)


동원라면참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동원라면참치 (가격은 1400~1500원 정도)


동원라면참치

별 것은 없어요.
라면 익어갈 때 즈음, 부어주시고 휘져어 주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 넣으시면 라면 불어요.
끝.


4. 오일 스프레이

통통 새우볼 처럼 오일을 발라줘야 할 때, 필요한 듯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오일 스프레이


토끼 엄마가 준비해준 것이죠.
고맙게 생각 합니다.


오일 스프레이


주부습진에 이어 손 톱에 기름 때 끼기 직전이였거든요. 


오일 스프레이

이제 잘 활용해야겠어요.
뭔가 요리가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낚시할 때를 생각해보면, 낚시 도구가 한 개씩 늘어나는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오늘도 저녁 식사가 끝났네요.
아마 에어프라이어 고등어 구이는 더 이상은 올리지 않을 듯합니다.
생각보다 쉬운 것도 있고, 두 어번 해보니 별 것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생선구이 못해준게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감사 감사

이렇게 초보 요리사 아빠의 부엌이야기는 오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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