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강태관님이 드디어 둥지를 틀었습니다.
물도 들어올때 노저으라고 소속사는 꼭 필요한 존재겠죠.
솔직히 어디갈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왜냐면 지금 인기를 끌었다고 해도
행사만 뛰다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는
그런 곳을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오늘 발표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체결 뉴스는
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만들었어요.
소속사의 꾸준한 관리를 받아야
성장하기 좋은거 아닌가요?
일반인이 트로트를 시작해서
이렇게 압도적인 포스를 뿌리며
준결승까지 갔는데
이러한 바탕에는
제36회 전주대사슴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했다는 커리어에서
나오는 유니크한 장점이 주가 된 것 같아요.
각 미션에서도 보는 사람들
모두 입을 딱 벌리게 만드는
수많은 명장면들을 만들어낸 강태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얘기가
자기만의 스타일이 굳어지지 않아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하자나요.
그래서 소속사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같은 프로듀서 그룹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베이스가
국악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트로트 가수의 연령대가 높다는 점도 감안한다면
이제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트레이닝 받고 좋은 곡을 받는다면,
단순히 미스터트롯의 결과와
무관하게 더 성장하고
한국 트로트계에서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미스터 트롯이라는 힘겨운 관문을 거쳤기 때문에 큰 이슈를 만들어냈으니 결과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요.)
그런 점에서 작곡가, 프로듀서 그룹인 넥스타엔터테인먼트로 결정한 것도 좋은것 같아요.
프로듀서 조영수님이
기존의 많은 가수들 트레이닝 한 것처럼
강태관님도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