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기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이에 대하여 제가 한 달 정도를 꾸준히 걸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소모 칼로리는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거리 (보폭)
2. 걸리는 시간
3. 칼로리
4. 효과
5. 어플
6. 마치며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기에 일반적으로 계산하면 한걸음에 50cm의 보폭으로 계산하면 대략 50,000미터. 즉 5km가 나옵니다. 여기서 60cm 로 걷게 되면 60,000미터(6km), 70cm로 걸으면 7km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걸음 수 | 보폭 | 미터 | km 환산 |
10,000 | 50 | 50,000 | 5km |
10,000 | 60 | 60,000 | 6km |
10,000 | 70 | 70,000 | 7km |
10,000 | 80 | 80,000 | 8km |
보폭 수로 보면 한걸음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상 두 걸음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 발 걷고 다음 발을 걷는 것으로 계산하면 5,000번만 걸으면 됩니다. 그럼 보폭도 70cm 정도는 가볍게 나오게 됩니다.
한달 정도를 만보 걷기 해보니 초기에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느리게 걸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만보(7km 기준)으로 1시간 30분 내외로 걸리고 있으며 이를 분으로 환산하면 대략 80~90분 정도가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걷는 속도는 다릅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이기에 느릿하게 걷는 것보다는 몸에 온기가 나는 수준까지는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도로 걸으면 1시간 10~20분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어플(앱)을 통하여 운동량과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은 기초대사량/24*운동강도로 계산할 수 있는데, 상당히 복잡하니 간단히 칼로리 계산기를 통하여 본인의 몸무게와 걷는 시간을 측정하면 대략적인 수치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93kg 에 80분을 걸은 것으로 계산하니 소모된 칼로리는 495kcal가 나왔습니다.
보통 1시간을 걷게 되면 70kg를 기준으로 170kcal 정도가 소모되며, 걷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소모되는 칼로리는 많아지게 됩니다.
1) 트레드밀 같이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 기구는앞으로 걷는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위로 뛰는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야외에서는 앞으로 가는 근육과 뛰는 근육 두가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기구를 사용하시는 것보다 야외에서 걷는 것이 효과가 더 있는 편입니다.
이 효과의 차이는 등산을 하면 알게 됩니다. 조금만 경사가 있어도 피로감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2)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하면 심장병 관련 위험을 예방하는데 15% 이상을 낮출 수있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며, 체형 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궁극적으로 신체의 면역 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저는 만보기 어플을 주로 사용중입니다. 뛸 때는 나이키런을 사용하지만, 걷기에 있어서는 만보기 어플만한게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하루 총 걸은 양과 전체 소모 칼로리양, 속도 등을 측정할 수있어 별도의 작동 없이 그냥 켜놓기만 하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달정도를 만보 걷기를 하다가 이제 1km, 3km를 거쳐 5km 달리기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달리기를 위해서는 걷기를 통하여 체력을 증대 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만보 걷기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됨과 동시에 기초 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니 이제부터라도 매일 30분씩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