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나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탱탱식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라면은 취향에 따라먹는 방법이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하지만 조금 깊게 들여다보면 맵게 먹느냐 불려서 먹느냐 등으로 나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불맛 나는 쫄깃한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볼까 해요.

저는 보통 느끼한 것을 먹은 날이나, 마라탕이 생각날 때 이렇게 라면을 해 먹는데, 먹고 나면 정말 시원한 느낌이 온몸을 휘감습니다.

 

맛있게 라면 끓이는 준비물은?

설명해드릴 준비물은 불맛+탱탱한 식감을 만들어내기 위함이에요.

• 신라면 1봉 (다른 라면도 상관없습니다.)
• 고춧가루
• 청양고추 (감당할 수준으로 준비)
• 식용유
• 다진 마늘
• 파(선택사양)

 

 

 

 

 

맵고 맛있는 라면 끓이기

준비가 되셨으면 시작합니다.

1. 먼저 냄비에 불을 켜고 나서 식용유로 한번 둘러줍니다.
2. 다음 고춧가루 한 숟가락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줍니다.
3. 빠르게 다진 마늘 한 숟가락을 넣고 마저 비벼줍니다.
4. 청양고추와 수프를 넣어서 휘저어줍니다. 
5. 들러붙을 것 같으면 식용유를 소량 넣어줍니다.
6. 이제 물을 넣습니다. (정량)
7.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습니다.
8. 라면의 면발이 말랑말랑해질 때 그 면만 빼서 그릇에 담습니다.
9. 라면 국물은 더 끓이고 여기서 계란을 넣고 매우 휘저어 줍니다. (선택사양)
10. 펄펄 끓은 라면 국물을 라면에 부어줍니다.

 

저는 보통 꼬치어묵(어묵)도 구매해서 놓는데, 라면을 단계별로 끓이면서 냄비 위에 올려놓으면 정말 매콤한 불맛이 어묵에 스며들면서 한입 먹을 때도 알싸한 식감을 줍니다.

 

오늘 정말 쉬운 라면 만드는 법을 통해서 맛있는 저녁을 먹어보면 어떨까요?